데뷔 & 초기 활동
가수 박기영은 1998년, 첫 앨범 《One》의 ‘기억하고 있니’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시작', '마지막 사랑', '산책' 등 대표곡과 'Blue sky', '나비', '그대 때문에', '아네스의
노래' 등 자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색을
뚜렷이 보여주었고, 2004년에는 ‘나비’를 통해 독립적이고 진정성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박기영은 데뷔 초창기부터 감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음악 서사
박기영은 라디오 경연을
계기로 음악과 인연을 맺었고, 10대 시절부터 작사와 작곡을 스스로 해오며 자신만의 언어를 쌓아갔습니다.
외부의 개입 없이 직접
앨범을 제작하며 음악 본연에 집중하였고, 무대 위에서는 진심 어린 목소리로, 무대 밖에서는 조용히 음악을 지켜내며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언제나 담백하면서도 깊기 있게 스며들어, 듣는 이의 마음 한켠에 잔잔히 머물며 오래도록 여운을 남깁니다.
수상 이력 & 활동
2012년, tvN 〈오페라스타〉에서 우승을 거두며 크로스오버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습니다.
이후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는
정규 5집과 6집이 연속으로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비평적으로도 주목을 받았고,
그녀의 대표 무대인 ‘넬라 판타지아’는
유튜브에서 약 3,000만 뷰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박기영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아티스트입니다.